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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뢰침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낙뢰를 피하게 하는 침, 避雷(피뢰)針(침)이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피뢰침을 설치하면 전자장비나 통신장비를 낙뢰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믿습니까?
프랭클린의 피뢰침이후 낙뢰를 유도 한다는 광역피뢰침과 조기이온방사형 피뢰침 시장에 나왔지만,
그러나 낙뢰 피해를 방지할 수 는 없었고, 그러자 시장에는 낙뢰를 몰아낸다는 피뢰침까지 급기야 등장하기에 이르러서 혼란을 가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대하여 국제관련 기구인 ICLP에서는 그러한 피뢰침을 제조판매 하는 업체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게 피뢰시장의 현실입니다.

ICLP의 회의에 국내에서도 위원을 파견 하고 있지만, 그 위원들 중에는 피뢰침을 생산 판매하고 있어서 사업적으로 이해관계에 있는 위원도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왜냐하면, 국제기구인 ICLP에서 경고하는 내용을 국내 기술계에 전혀 알리지 않고 오히려 자사의 생산 판매하는 피뢰침을 ICLP의 결의나 경고메시지에 반하는 내용으로 광고와 선전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더욱더 마음이 아픈 것은 그런 한 장삿꾼에게 국내 관련 기술 분야를 통째로 맡기고 있는 현실이 그렇고, ICLP와 같은 국제기구에 한국을 대표하는 위원으로 국민의 세금으로 자기의 잇속만을 챙기는 장삿꾼을 보내고 있으니 그렇고, 국제기술동향을 사실대로 알리지 않는 일로 국내기술발전을 오히려 저해 하고 후퇴시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자격증을 몇 개씩 가진 장삿꾼이 주장을 한다고 해도 그렇고, 코로나 현상을 발표한 논문이 갑자기 낙뢰를 몰아낸다는 논문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그렇고, 널따란 타원형의 전극을 사용하면 예리한 돌침형 피뢰침보다는 코로나가 넓게 퍼지는 것은 당연한 것,
낙뢰를 몰아낸다면, 낙뢰전하를 중화 하는 기능이 진짜로 있다면 코로나가 넓게 퍼지는 것이 아니고 코로나 자체가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 아닙니까? 쌍극 중 위판의 극이 뇌운의 극과 같은 극성이라 서로 밀어 낸다면 말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 조개껍데기 같은 두 개로, 혹은 쇠 부러쉬, 쇠솔 같은 부러쉬로
하늘을 가린다? 낙뢰를 몰아낸다? 고 주장 하는 것에 대하여 초등학생도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잘 알 것입니다.
잘못된 광고와 상품판매로 국내에서 매년 발생하는 낙뢰피해액은 5조원이 넘을 것입니다.
또한 국제기술동향에 대하여 사실을 알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몇 조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이제부터라도 국제기술동향을 올바르게 알 필요가 있고, 피뢰기술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검증된 기술을 찾아보고 이해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피뢰침에 대하여, 낙뢰방호 기술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하시기 위하여서는

• 1) ICLP(International Conference on lightning Protection)자료를 보세요.
• 2) 한국표준원의 묻고 답하기를 확인하세요.
• 3) 상식으로 생각하세요.

끝으로 피뢰침은 건물이나, 시설물, 인명에게 직접적으로 낙뢰가 방전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뇌의 방전을 건물이나 설비, 인축으로의 방전이 아닌 피뢰침 즉 낙뢰유도침으로 유도를 하기 위한 장치라는 것,
전자통신 정보화장비를 직접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설치되는 것이 아니고, 피뢰침이 설치되었다고 전자통신 정보화장비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아울러 장삿꾼의 허위광고에 기만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그라운드에서는 지속적으로 국제기술동향과 과학적으로 증명된 기술을 알리고, 잘못된 이론이나 허위 과대광고에 대하여서는 사실을 알리는데 노력을 할 것입니다.

아래의 자료는 피뢰침관련 국가표준정보를 스크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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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E 피뢰침과 DAS의 국내외 기술동향]

ESE 피뢰침의 효과에 대한 논란은 1980년 이후 구미의 많은 학계 및 연구기관에서 논의된 바 있다. IEC에서는 뇌보호 표준을 담당하는 기술 위원회 TC81에서 1992년에 저명한 프랑스의 고전압방전학회(CIGRE)에 유뢰과정(Lightning Interception Process)와 ESE 기술에 논쟁에 대한 학회의 연구조사를 요청하였다. CIGRE 연구그룹 SC33.01.03에서 1994년부터 1995년까지 여러 차례의 회의를 거쳐 내린 결론은 「ESE 피뢰침은 기존의 피뢰침에 비해 두드러진 유뢰효율이 나타난다는 충분한 이론적인 해석결과나 실질적인 현장 데이터가 없다」는 것이다. 이후 TC81은 95년과 97년의 회의 개최 후 ESE기술에 대한 IEC 표준을 만들지 않기로 결의하였다. IEC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EC와 EFTA 표준기구인 Cenelec (European Committee for Electrotechnology Standardization)에서도 ESE기술에 대한 표준안이 없는 상태이다.
미국에서는 1991면 1월에 미국의 NFPA에 ESE피뢰침의 표준화 초안(NFPA 781 Draft)이 상정되면서 논의되었다. 초안을 심의하는 위원회는 프랑스, 호주, 미국의 제작사 대표로 구성되었으며, 제안된 NFPA 781은 1993년 11월에 NFPA 평의회(Council)에 제출되었으나 더 충분한 연구가 요구되어 본 안건은 기술 위원회에 넘겨졌다. 기술위원회는 이들 표준 초안이 제작자의 로비에 의한 것이라는 불만이 있어 평의회는 제 3자에게 표준안을 평가토록하고 표준화를 연기시켰다.
NIST(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 and Technology)에서 이들 표준안이 검토되었으며 이들의 결과에 이어 평의회는 1995년 7월에 표준화의 가부에 대해 공청회를 개최하였으나, 그 결과 평의회는 본 NFPA 781안건을 거부하기로 의결하였다.
이처럼 선진 국가에서는 ESE피뢰침의 효용성에 대한 논쟁이 종료된바 있으며, 본 시험에서도 이를 입증하듯이 두드러진 보호특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DAS에 대한 각국의 반응도 ESE와 유사하다. Abdual M. Mousa와 Donald W. Zipse씨 등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DAS로는 낙뢰발생을 억제할 수 없으며, 일반피뢰침에 비해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축물의 높이가 300m 이하인 경우에는 DAS에 의한 낙뢰발생빈도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전혀 없다고 발표하였다. 이런 결과는 본 시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와 유사하며,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일반 피뢰침의 추가 보완적인 설치가 더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요 약>

• IEC/뇌보호표준기술위원회TC81,「ESE피뢰침은 기존의 피뢰침에 비해 두드러진 유뢰효율이 나타난다는 충분한 이론적인 해석결과나 실질적인 현장 의데이터가 없다」
• IEC/TC81은 ESE기술에 대한 표준 부결.
• NIST/표준화 평의회는 NFPA 781안건을 부결로 선진국가 ESE피뢰침의 효용성에 대한 논쟁이 종료 됨.
• DAS에 대한 각국의 반응도 ESE와 유사 함.
• 특히 건축물의 높이가 300m이하인 경우 DAS에 의한 낙뢰발생빈도를 저감효과 전혀 없음을 발표 함.
• 따라서 논리적 및 기술적으로 또한, 실용성과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일반 피뢰침의 추가 보완적인 설치가 적합함을 권고 함.